2006-09-25 14:06

이란-이라크 교역 급증세 보여

자유무역협정 추진, 각종 투자 활성화


이라크에 시아파정권이 수립된 이후 이란-이라크간 교역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어 이라크 전후 시장진출에 이란 기업과의 공조 여지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9월들어서 이라크 수상 방문에 이어 이라크 무역부 장관이 이란 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거론된 바 있다.

또 이란측은 이라크 진출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Khuzestan주 Khorramshar항을 통한 대이라크 수출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Khorramshar항과 이라크의 바스라항간의 송유관 설치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은행업무 협조, 이란 항공의 바그다드 취항, 이라크 재건을 위한 공장건설 지원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라크 바스라항 인근의 Alshalamjeh지역에 1500평방미터 규모의 자유무역지대 Commercial Free Zone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이 자유무역지대 설치는 2005년 양국간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각종 소요시설 등 프로젝트 추진은 이란측에서 담당키로 했다.

교역 이외분야에서도 여러 각종 투자 프록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란 도로교통부는 이라크 재건지원을 위해 송유관 설치 및 도로건설에 10억달러 투자를 결정했다. 이란 국영선사인 IRISL은 이라크의 Al Qasr항 복구를 지원하고 이라크 접경 Mehran, Khosravi, Parviz-Khan, Sumar 등 지역의 광 케이블망을 이라크에 연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란 기업인들은 대 이라크 진출시 이란에서 들어가는 도로가 시리아 또는 요르단 방면 도로보다 안전하며 이라크 시아파 정권수립에 따라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이란이 유리하다고 내세우고 있다.

이란 기업인들은 대 이라크 교역 및 투자에 있어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주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아울러 나자프 등 이슬람 시아파 성지를 순례하는 이란인들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절단을 구성해 이라크를 방문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데, 9월들어 368명 규모의 이란 사절단이 이라크 상무부로부터 마케팅활동 승인을 득했으며 663명규모의 Khurdestan 상공회의소 사절단이 쿠르드족간의 유대를 바탕으로 이라크 내 Soleimaniye에서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대 이라크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역시 쿠르드족 지역인 케르만샤에서는 2005년 11월 이란기업 250개사가 참가한 이라크 재건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6년에도 개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라크 진출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기업들의 경우 이란 기업인과의 협조를 통한 대 이라크 진출이 유망시되고 있다. 쿠르데스탄, 케르만샤 등 이라크 접경지역에서의 수출상담회 개최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참고로 이란의 대 이라크 주요 수출품은 식품, 냉장고, 에어컨, 세제, 건축자재 등으로 2005/2006 회계연도 중 양국간 교역은 10억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2006/2007 회계연도에는 2배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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