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5 14:05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최장현)은 '해양안전심판 사례집(2006년 판)'을 발간하고 전국 주요 대학 도서관, 해운·수산 단체 및 회사 등 270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해양안전심판원은 매년 해양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해양사고의 원인을 밝힌 재결 내용을 사례집으로 발간, 해양·수산 관련자, 학계 등에 널리 배포함으로써 해양 안전을 위한 참고 도서로 활용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사례집은 2005년도에 4개 지방심판원(부산, 인천, 목포, 동해)과 중앙심판원에서 재결한 사건 중에서 해양사고 예방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100건을 수록했으며, 매 사례의 앞부분에는 핵심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특히 심판 과정에서 밝힌 사고 원인을 토대로 ‘사고 방지 교훈’란을 두어 해양·수산 관련 종사자들이 지켜야 할 교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최근 5년간(2001~2005년) 해양사고 통계를 다양하게 분석·수록(52종)하여 해양사고의 발생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안정심판원 관계자는 발간 부수가 한정된 관계로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www.kmst.go.kr) 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maf.go.kr) 전자도서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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