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4 09:26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통영해경은 올 추석연휴를 전후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경남지역 도서를 찾는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8만9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해경은 이에 따라 통영 도산~사량항로에 여객선 1척을 증선하고 욕지도와 한산도, 매물도 등 8개항로에는 여객선이 운항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귀성객 폭주가 예상되는 선착장에는 경찰관과 운항관리자 108명을 고정배치해 안전사고 방지에 나선다.
경남 남해안에는 14개항로 19척의 여객선과 24개항로 27척의 도선이 도서지방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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