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3 17:30
중국 민간 항공사인 상하이항공이 제주 노선에 처음으로 취항한다.
제주도는 상하이항공이 제주∼상하이 노선을 개설, 오는 10월 29일부터 매일 4편씩 주 28편의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상하이 노선에는 164석 규모의 B737-800기가 투입되며, 제주 도착시각은 매일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10분, 제주 출발시각은 낮 12시10분과 오후 7시10분이다.
현재 제주∼상해 노선에는 중국 국적의 동방항공이 주 42편, 아시아나항공이 주 2편을 운항하고 있다.
상하이항공이 제주 노선에 취항하게 되면 제주∼상하이 노선의 항공기 운항편수가 주 44편에서 72편으로, 공급좌석은 주 6천330석에서 1만922석으로 늘어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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