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7 09:20
현대중공업과 계약 체결
SK해운(대표 이정화)은 지난 8월18일 10만5,000DWT LR(Large Range) 석유제품운반선 2척에 대한 신조계약을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양측 20여 관계자가 현대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 모인 가운데 Signing Ceremony를 가졌으며, SK해운 이정화 사장과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하였다.
2008년과 2009년에 각각 인도될 두 척의 신조선은 SK해운 제품선 open 영업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SK해운은 지난 7월27일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대중공업과 31만8,000DWT급의 VLCC(Very Large Crude Oil Carrier)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들 선박은 2009년도 중에 SK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될 선박은 이중선체 구조로 기존의 단일선체 선박을 대체하여, 강화된 국제규제사항을 충족시키고 해상오염사고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후 SK주식회사와의 COA 계약에 의거 원유수송에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수송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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