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해운(대표이사 임갑표)은 24일 일본의 거대 선사인 ‘산코 스팀쉽(SANKO STEAMSHIP)’과 원유 운반선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산코 스팀쉽’은 114척의 벌커/탱커선을 사선과 용선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거대 선사로서 이번에 용선계약을 체결한 선박은 105,000 DWT AFRAMAX 규모이며 일본의 스미토모(SUMITOMO) 조선소에서 2007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C&해운은 이번에 용선한 선박으로 향후 연간 1,280,000 톤의 원유를 한국을 비롯한 극동 지역으로 운송할 계획이며 5년간 5000만불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C&해운 관계자는“VLCC급 유조선 운항 경험을 토대로 탱커사업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라며“본 계약이 향후 C&해운과‘산코 스팀쉽’양사간 협력적인 관계 증진의 초석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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