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5 11:47

[ 한국선급, 베트남 정부 선박검사권 수임 ]

영국등 4개국 선급에 한국선급 추가

한국선급은 지난 9월 26일 베트남 정부로 부터 베트남 국적선박에 대한 정
부검사권을 수임했다. 베트남정부는 우리나라의 선박검사 전문기관인 사단
법인 한국선급을 베트남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으로 지정하고 이를 한국선
급에 공식 통보함에 따라 한국선급은 앞으로 베트남선박에 대한 안전검사,
해양오염방지검사 및 안전관리검사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한국선급의 이항규 회장은 베트남을 방문중에 있으며 검사기관 지정에 따른
세부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선주가 운영하는 한국선급의 등록선박이 베트남 국적을 취득할
경우 앞으로는 한국선급의 등록을 유지하면서 베트남정부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외화 절약은 물론 해운회사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은 냉전이후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도입하여 국가경제발전에 힘쓰고
있는 신흥공업국가로서 우리나라와도 우호관계를 새로이 건개해 교역량 및
투자금액이 앞으로 계속적인 증각가 예상된다. 그 일환으로 (주) 현대미포
조선에선 베트남에서 40만톤 및 파나막스급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도크 설
비를 갖춘 조선소를 99년 8월 완공예정을 위해 현재 도크작업을 위한 물막
이 댐설치가 완료된 상황이다. 이 조선소가 준공하게 되면 풍부한 노동력을
배경으로 생산비 절감의 효과로 인한 선박수리 및 선박건조비에 대한 경쟁
력이 높아져 선박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베트남은 21세기 무한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점을 고려할 때 우리 선
급이 베트남 정부검사권을 수임한 것은 국가경쟁력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디. 지금까지 한국선급은 주로 파나마, 라이베리아, 온두라스 등 주로
편의치적국가들의 정부검사를 대행해 왔으나 지난 95년 4월 13일 EU회원국
인 그리스 정부의 검사권 수임과 동남아시아의 해운교통요충지인 싱가포르
의 정부검사권을 수임받은데 이어 이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싱흥공업국가
인 베트남정부의 검사권을 수임 받는데 성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선박검사기
관으로 면모를 더욱 과시하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지난 60년 6월 20일 설립되어 현재 약 2천여척, 1천6백만톤(G/T
)의 국적선 및 외국적선을 등록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정부 검사권을 수임
함으로써 총 23개국의 검사권을 각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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