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9 09:04
선급 CSR 도입 및 시황 낙관에 VLCC 신조 쇄도
국제선급협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ties)의해 4월1일부터 적용되는 공동구조규칙(CSR, Common Structural Rules)을 최근의 VLCC 신조 붐의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3월말 이후 계약되는 신조선은 CSR에 의해 3~7%의 철강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선가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 발주하는 선주들은 4월이후 발주대비 선가의 3~8%를 절약할 수 있으며, 추후 CSR에 따른 구조 변경 옵션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근 시장분위기가 탱커 시황에 대해 낙관적이며, 시장 참가자들이 선두 선사를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 브로커들은 CSR 규정에 의해 최근 3개월동안 1년치분의 신조선 발주가 있었으며, 향후 2~3분기 동안에는 발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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