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3 11:37

조선 빅3, 수주량 250억달러 돌파 '낙관'

국내 조선업계 빅3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조선시황의 활황세에 힘입어 250억달러 수주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빅3의 올해 수주 목표는 현대중공업이 74억1천만달러(조선부문), 삼성중공업이 72억달러, 대우조선이 100억달러(이상 해양설비 포함)로 총 246억1천만달러지만 연초부터 수주 대박이 이어져 250억달러 돌파도 무난하다는 분석이다.

국내 빅3의 총 수주량는 2004년 217억3천만달러, 지난해 211억4천만달러로 그동안 210억달러선을 맴돌았다.

하지만 지난달 20일까지 집계된 수주량을 살펴보면 대우조선해양이 LNG선(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 VLCC(초대형컨테이너선) 6척, 해양설비 1기 등 17억5천만달러, 삼성중공업은 해양설비 1기, 중대형 탱커선 8척 등 13억달러를 수주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LPG선(액화석유가스운반선) 4척에 3억2천만달러를 수주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3사 관계자들은 2월까지 수주분 외에 대규모 LNG선 수주가 3월께 확정될 것이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수주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측은 "대형선박 건조능력이 제한된 상태에서 국내 업체들이 수주잔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면 대형선 위주로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수주 증가와 더불어 선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 또는 소폭 흑자에 그쳤던 이들 3사는 이같은 수주증가세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낙관했다.

현대중공업은 저가 수주했던 2003년 수주 물량이 상반기에 빠지는데다 후판 가격도 하락세를 보여 올해 초에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량이 60억달러였지만 올해 목표를 72억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LNG선과 해양플랜트 등에서 수주가 호조를 보여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연합)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ptima 10/24 10/28 KMTC
    Wan Hai 287 10/24 11/07 Wan hai
    Wan Hai 287 10/24 11/08 Wan hai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4 11/17 T.S. Line Ltd
    Ym Wellhead 10/26 11/18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18 HMM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Confident 10/24 10/29 Pan Con
    Kmtc Tokyo 10/24 10/30 KMTC
    Kmtc Xiamen 10/24 10/30 KMTC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Tokyo 10/29 12/26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Platinum 11/02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HAMA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Elisa XIII 10/25 11/24 MSC Korea
    Ym Wellhead 10/26 11/25 Yangming Korea
    Ym Wellhead 10/26 11/2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