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2 15:40
신항만 해상교통안전 종합안전대책 수립
지난 1월 19일 개장한 신항의 선박통항질서를 잡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좁은 항로를 입출항하는 대형선박의 통항안전 확보와 항내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신항종합안전대책’을 수립·시행했다고 밝혔다.
신항만 항내는 소형어선들과 공사작업선이 수시로 통항하고 있어 대형선 입출항시 통항안전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특히 신항 앞바다에는 부산·경남 인근지역의 어선 등 위험상황발생시 선박상호간의 유일한 통신수단인 VHF설비의 장착이 면제된 소형어선 2천여척이 조업 중이다.
종합안전대책의 주요한 내용은 항만순찰선을 배치하여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항로진입표시부이(Buoy) 및 공사안전 등부표 설치 등 항행보조시설의 보강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어업인, 공사작업선, 여객선, 통선 등 항만이용자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신항항로의 항법, 안전준수사항이 포함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항만이용자에게 안전홍보를 중점적으로 계도하여 신항의 선박통항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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