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7 15:28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물류영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물류분야 근무직원 전원이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는 전문인력양성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본사에 학습실을 마련해 출근시간을 1시간씩 앞당겨 물류사업단 전 직원과 물류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타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선진물류 흐름과 철도실무와의 접목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을 조력자로 활동하도록 하는 한편 온라인 사내통신망을 통해 교육내용을 현업의 물류분야 직원과 공유하도록 하는 등 실효성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철도공사 박춘선 물류사업단장은 "철도공사가 2015년까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적기반을 마련하는 첫 걸음으로, 공사 직원들의 전문역량이 강화돼 수익률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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