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15:21
흥아해운은 부가가치가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식품전용 컨테이너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흥아해운은 신조 컨테이너는 내품 손상의 주 원인이 되는 부위를 기본 수치 이상으로 강화하는 등 화물의 안정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작해 충격에 의한 내용품 손상을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선사 입장에선 해·담수에 따른 컨테이너 부식을 최소화해 컨테이너 유지와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조 식품전용 컨테이너는 오염에 대한 하주들의 걱정을 말끔히 해소하고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여 고객감동과 부가가치 서비스를 통한 하주 유치전략의 일환으로 제작됐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상품을 겨냥한 전용컨테이너의 제작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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