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8-21 17:45

[ 運輸關聯收支 96년중 16.8억달러 적자 반전 ]

금년 상반기중에도 6.4억달러 작자 기록
해운운임수입 급증으로 운임수지 흑자 지속

運輸關聯收支가 지난해에 대폭적인 적자로 반전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운
임·보험수지 및 운수서비스수지를 합한 운수관련수지는 94~95년중 소폭
또는 균형수준에서 96년중에는 16억8천만달러의 대폭적인 적자로 반전되었
으며 금년 상반기중에도 6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무역외수지중 유일한 흑자항목인 운임·보험수지의 흑자는 꾸준히 늘
어났으나 가장 큰 적자항목인 운수서비스 수지의 적자가 크게 확대된데 기
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운수서비스수지는 적자 확대

운임·보험수지 흑자는 96년중 43억9천만달러로 전년대비 3.4억달러 늘어나
는 데 그쳤으나 올 상반기중에는 2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억5천만달러가
확대됐다.
한편 운수서비스수지 적자는 96년중 전년(41억달러)보다 20억달러 가까이
늘어난 60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금년 들어서도 적자가 확대 추세를 지
속하고 있다.
운임·보험수지는 79년 흑자로 전환된 이후 운임수지를 중심으로 흑자규모
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는 것이다.
운임·보험수지중 운임수지 흑자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으며 보험수지
는 소폭의 흑·적자를 번갈아 시현했다.
이는 운임수입의 대부분(85% 내외)을 차지하는 해운운임수입이 우리나라 수
출화물의 물동량 증대, 동남아 개도국과 미국, 유럽국가와의 교역을 중심으
로 한 3국간 무역물량의 취급 증대 등으로 크게 늘어난 데 주로 기인한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93~95년중 매년 6억달러를 상회했던 흑자 확대폭이 일시 3억4천
만달러로 둔화되기도 했으나 금년에는 상반기에만 흑자 확대폭이 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흑자 확대 둔화는 수송물동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화물운임단가
의 대폭 하락등으로 운임수입 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국제화물운임단가는 세계 해상물동량의 증가세 둔화와 세계 해운선복량 과
잉으로 96년중 18.8%나 하락했다.
금년 상반기중의 흑자 대폭 확대는 화물운임단가 하락세의 둔화, 수송물량
의 증가 지속 등으로 운임수입이 상당폭 증가한데 기인한다.
운수서비스수지는 여객운임수지, 운항·항만경비수지, 선박임료수지(대선료
-용선료)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항·항만경비수지를 중심으로 적자규
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운항·항만경비수지 적자규모

특히 96년에는 운항·항만경비적자는 크게 늘어난 데다 여객운임수지 흑자
도 축소돼 운수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전년의 41억달러에서 60억7천만달러
로 대폭 확대되었으며 금년 상반기중에도 비슷한 양상이 지속됐다.
여객운임수지는 국적항공기 대수 및 취항항로의 확대로 항공여객운임수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95년까지는 흑자가 확대됐다. 그러나 그간 높은 증가세
를 보이던 여객운임 수입이 지난해이후 둔화된 반면 지급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해 흑자폭이 축소됐다.
96년중 여객운임수지는 6억6천만달러로 전년보다 2억5천만달러 축소되었는
데 이는 외국인 입국자수가 1.8% 감소한 반면 내국인 출국자수의 급속한 증
가와 더불어 외국기의 이용이 늘어난데 기인한다는 것이다.
금년 1~3월중에도 여객운임수지 흑자규모가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 축소됐다
.
한편 운항·항만경비수지는 우리나라 선사의 선복량 및 화물수송량의 증가,
해외항로의 확장등에 따른 지급증가로 적자규모가 계속 확대되었으며 특히
작년에는 적자규모가 전년의 27억2천만달러에서 38억1천만달러로 크게 확
대됐다.
매년 높은 증가세를 보이던 운항·항만경비수입이 항만적체 심화등으로 크
게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선 운항·항만경비수입은 확대되었으나 지급도 큰폭으로 늘어나 적자
폭 확대추세가 지속되었다.
한편 95년까지는 용선료지급 증가로 선박임대료수지 적자규모가 7억달러를
웃돌았으나 지난해에는 용선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해운시황 악화로
용선료가 급락함에 따라 6억달러로 축소됐다. 금년들어서도 용선료 하락세
가 지속되면서 적자규모가 전년동기에 비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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