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5 15:28

2011년까지 동북아화물 650만TEU 추가 유치

25일 해양부 발표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역의 화물 유치에 적극 나설 경우 우리나라는 2011년까지 최대 650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화물 유치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5600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과 한·일, 한·중 비즈니스 분야에서 모두 2조9000억원의 이익이 날 것으로 전망됐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항만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항만의 기능을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바꾸고, 화물 창출형 항만과 대륙 화물 중계형 항만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 등 주요 항만의 물류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항만과 배후 단지의 운영체계도 크게 변화시켜 중국과 일본 기업들이 우리나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현재 개발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산동지역과 발해지역, 양쯔강지역의 화물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이 같은 유치전략을 통해 산동 지역에서 118만 TEU, 발해권에서 265만 TEU, 그리고 서부 대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양쯔강 지역에서 268만 TEU 등 모두 651만 TEU의 화물을 우리나라에 들여 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컨테이너 651만 TEU는 지난해에 부산항에서 지난해에 처리한 물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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