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29 11:35
CJ GLS는 2005년 9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 간을 ‘추석특수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맞이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추석에는 특수기간(9일~16일)에 185만 박스, 일 최고 295,000박스의 택배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추석보다 12%, 22% 증가한 물량이다.
따라서 CJ GLS는 작업 인력 및 차량 충원, 터미널 정비에 나섰다.
먼저 이 기간 동안 택배본부 전 임직원은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하며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상황실은 매일매일 물량 체크는 물론 터미널의 작업상태를 확인, 점검하고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고에 대처하는 업무를 하며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 기간에는 평시보다 물량이 2~3배 정도 폭주를 하기 때문에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11톤 간선차량도 150대 추가로 투입해 총 300여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 터미널마다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계약해 CJ GLS 택배차량이 다 실지 못하는 택배선물을 배송할 계획이며, 터미널에서 선물을 분류하는 아르바이트인력과 배송보조원 등 전국적으로 200여명을 충원한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일찍 시작되기 때문에 과일류 보다는 선물세트류의 택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냉동, 냉장 선물은 오전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각 터미널마다 냉동차량도 투입된다..
한편, 이번 추석에는 12일에서 14일까지 택배물량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선물을 보내려면 그 전주인 5일부터 9일까지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기간에 CJ GLS는 9월 16일까지 택배집하를 하고 이후에는 배송만 하며 특히, 제주로 보내는 선물은 14일까지, 제주에서 육지로 보내는 선물은 15일까지 집하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택배예약을 하면 그 다음날 택배선물을 집하하러 가기 때문에 하루 일찍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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