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6-04 14:45
선원의 복리후생비 증가세 두드러져
원양구역에 취항하는 국적외항선의 척당 선원비가 연간 8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주협회가 최근 조사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원양구역 취항선박의 척당
연간 선원비는 평균 7억9백44만6천원으로 지난 95년의 7억3천1백47만9천원
에 비해 10.1%가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월급여가 4억2천9백57만9천원으로 전년도의 3억9천7백2만4천원
에 비해 8.2%가 늘었으며 상여금은 1억5천9백34만8천원으로 전년대비 13.2%
, 복리후생비 5천8백84만원으로 24.9%, 주부식비 6천83만9천원으로 6.7% 등
이 각각 증가했다.
이와함께 1996년도 동남아구역 취항선박의 척당 평균 선원비는 5억2천1백65
만3천원으로 전년도의 4억8천7백20만5천원에 비해 7.1%가 늘었다.
항목별로 분류하면 월급여가 2억7천6백57만5천원으로 5.8% 늘어난 것을 비
롯 상여금 1억5백99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11.4%, 복리후생비 2천9백만3천원
으로 15.5% 등이 각각 증가했다.
또 한일구역 취항선박의 척당 선원비는 3억9천2백9만1천원으로 전년도의 3
억5천2백85만3천원에 비해 11.1%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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