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30 15:55
선박검사기술협회가 30일 설립 7주년 기념식을 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협회는 설립 기념식에서 협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과 부서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설립기념행사비를 절약하여 생계가 곤란한 해양사고선원 유족자녀 4명에게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밖에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 안산시 대부도 탄도어촌계에 자전거1대와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협회의 고객중심 경영체제 확립에 노력한 임직원의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및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익기관으로써 협회관련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26년전인 지난 79년 1월 1일 어선의 안전을 위해 “한국어선협회”로 최초 설립후 98년 7월 1 일반선박을 포함한 명실상부한 선박안전기술전문단체로 확대개편해 재설립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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