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19 11:40
[ LOGISTICS POLICY PART - Inside News ]
건설교통부
인천신공항 민자사업시행자 지정
건설교통부는 ’96년도 민자유치대상사업중 인천국제공항의 화물터미널,
급유시설, 열병합발전소 등 3개 시설에 대한 민자유치 사업시행자를 지난
24일 각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했다.
각 사업시행자로 화물터미널의 경우 4개 부문에 3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우선 대한항공(주)과 가칭 아시아나신공항(주)(아시아나항공), 금호석유화
학, 금호건설 등 3개사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가칭 신공항외항사터미널
(주)로 금호석유화학, 현대전자산업, 현대엘리베이터 등 23개사 컨소시엄
이 선정되었다.
한편 급유시설의 경우는 한국항공 등 7개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가칭 신
공항급유시설(주)이 선정되었고 열병합발전소는 현대중공업 등 4개사 컨소
시엄으로 형성된 가칭 신공항열병합발전(주)가 지정되었다.
이번 각 사업별로 지정받은 사업시행자는 지정일로부터 5~9개월 이내에 건
설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하여 ’99년 12월까지 공사
를 완료해야 한다. 이를 완료한 사업시행자는 인천국제공항 운영개시일로
부터 일정기간 동안 시설사용자로부터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관리운영
권을 부여받는다.
건설교통부는 또한 인천국제공항내 시설인 항고기정비시설, 지상조업장비
정비시설, 기내식 제조시설 등 3개 사업에 대한 사업도 민자유치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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