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3 17:24
해운 솔루션업체 INTTRA, 미쓰이社와 파트너십 맺어
TLMS 시스템과 연계...서비스 유연성 더해
선하주 대상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업체 INTTRA가 일본 미쓰이(Mitsui)社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INTTRA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쓰이社가 넘쳐나는 일본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적인 해운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업체인 자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미쓰이社를 이용하는 일본 업체들은 이제 해상화물 선적 시 그들의 모국어로 표현된 다양한 선사들의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NTTRA는 미쓰이社의 TLMS(Trade Logistics Messaging Service) 시스템과 연계해 원활한 EDI 시스템 통합, 효율적인 진행 그리고 선적 과정의 자유로운 조절 및 가시성을 확보하게 됐다.
미쓰이社의 TLMS 프로젝트팀장, 요시부미 코수카는 “기존의 TLMS 시스템이 갖고 있던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의 차이를 줄인 덕분에 고객들은 한결같은 EDI 연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미쓰이社는 지난 1년간 INTTRA와 연결해 TLMS 시스템을 사용해왔고 결국 6개 선사, 세관 중개인과 복합운송주선업체 4곳 그리고 NVOCC 한 업체들과 성공적으로 통합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NTTRA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전무는 “미쓰이의 TLMS 시스템은 INTTRA와 완벽히 하나로 통합되었다”며 “이미 INTTRA 유저들은 선적 과정이 개선되고 훨씬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쉽고 안정적으로 되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INTTRA를 이용하는 선사들은 CMA CGM, 페스코, 함부르크 수드, 하파그 로이드, K-라인, 머스크 시랜드, MOL, MSC, NYK 라인, 피앤오네들로이드, 알리안사, ANL 등으로 세계 컨테이너선사의 55% 이상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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