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15 10:37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항로표지 및 각종 해양 안전정보를 휴대폰 문자서비스(SMS) 및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도선사 협회 등 27개 관련 업.단체의 이용 희망자 의견을 수렴, 시험운용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각종 해양관련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키로 했다.
또 오는 6월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donghae.nomaf.go.kr)에 배너창을 개설, 항로표지, 표류물 등 항해 위험정보와 기상 및 해양관측 정보 등을 게재해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키로 했다.
그동안 각종 해양 안전정보가 이용자에게 전달될 때까지는 최소 1주일 이상 소요돼 정보제공 지연으로 항해자의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았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각종 해양 안전정보가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제공돼 이용자의 편익 증진 및 해상 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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