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4-08 15:53

[ 선협, 벌크선안전 합동대책회의 개최 ]

해양부, 한국선급등과 대응반안 협의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은 벌크선 안전문제와 관련 국적외항선사들의 입장
을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선급연합회(IACS)에 전달하고 이의 수용을 요
청키로 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선주협회는 벌크선의 안전문제가 선주들의 비용부담에 직결되는
만큼 Asian Shipowners’ Forum(ASF)등을 통해 선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아시아역내 선주들과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선주협회는 2월19일 선협회의실에서 국적외항선사를 비롯, 한국선급, 한국
기계연구원, 한국조선공업협회,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벌
크선 안전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우리 선사들의 입
장이 IMO의 관련규칙 개정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李 垠선박검사과장을 비롯, 박영선 서기관, 천경해운 任洪埰
상무이사, 고려해운 朴奇鎭이사, 대한해운 羅量植이사, 두양상선 김성중이
사, 거양해운 金鎣吉부장, 한진해운 유광상 차장, 현대상선 김종성 차장,
한국선급 이세창 IACS협력실장, 이석윤 서울지부장, 김광수 선체기술부장,
김태우 정부대행검사 부장, 한국기계연구원 전태명 그룹장, 한국조선공업
협회 이송득 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관계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개진 및 토론에 이어 향후 대
응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선급 김태선 부장은 「벌크선 안전에 관한 국제해사기
구(IMO)의 규칙제정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IMO의 벌크선 안전문
제는 지난 90년이후에 빈번하게 발생한 산적화물선의 전손과 이에 따른 인
명피해가 극심함에 따라 지난 94년3월 제63차 해사안전위원회(MSC)에서 제
기됐다」고 밝히고 벌크선안전에 관한 IACS대책」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한
국선급 이세창 실장은 「벌크선의 안전대책은 지난 94년부터 IMO에서 본격
논의됐으며 IACS는 지난 95년6월 추진위원회를 결성, 구체적인 화물비중
등을 검토하게 됐다」고 말하고 지난 80년부터 96년9월까지 해난사고를 당
한 벌크선은 모두 102척으로 이중 선령 15년이상이 전체의 74.55인 76척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국선급 김광수 부장은 「현존벌크선의 강도평가 및 보강요령」
에 대한 설명을 통해 97년2월14일 현재 등록벌크선은 모두 164척이며 이중
14년이상이 49척에 달한다고 밝히고 현존 벌크선의 강도평가 결과와 유효
한 보강방법 및 유의사항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선주협회 해상안전연구실 趙峯基 연구원은 「벌크선 안전문제에 대한
제언」을 통해 「IACS의 규칙에 따라 하나의 횡격벽만 보강하더라도 벌크
선의 척당 보강공사비용이 약 1∼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93년 IMO의 벌크선 및 탱커에 대한 검사강화조치(ESP) 실시이후 사고기록
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IACS가 일방적으로 기준을 결정, 현존 벌크선에
소급적용키로 하는 등 맣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IACS의 기준안은 반드시
철회 또는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주협회 또 한국선급에서 IACS내부회의시 우리 선사들의 입장을 대변하
고 정부에서도 IMO회의 등에서 우리 선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영
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주제발표 뒤 벌크선 안전문제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을 중점적으로 논
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 선주협회 등이 역할분담을
통해 국적외항선사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현존 벌크선에 막대한 수리비를 요하는 벌크선의 안전강화를 위한 SOLAS개
정안은 선체구조 강도요건, 현존선에의 적용범위 및 횡경벽 강도계산 이론
등에 대한 이견으로 계속 심의가 진행중인데 금년 5월에 개최되는 제 68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채택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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