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3 11:34

항만적체에 LA항 피하고 인근항 기항 늘린다

타코마항, PCCT개장에 가장 높은 성장 예상


미 서부 항만들의 적체가 고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대형선의 서비스 능력이 항만의 경쟁력을 경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KMI에 따르면 미국 최대 항만인 로스앤젤레스항만은 아시아/북미 수입물량 급증추세에 따라 2월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9.1%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항만시설부족, 특히 초 대형선에 대한 서비스 제공능력부족으로 2004년 중반 이후 월간 물동량 증가율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선사들이 초대형선 기항이 용이한 롱비치항, 오클랜드항 등으로 기항지를 변경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제2의 항만인 롱비치항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년 2월에는 처리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62.5% 증가하는 등 고도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롱비치 항만당국은 2005년에는 8,000TEU급 초대형선으로 구성된 4개 이상의 신규서비스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금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항만 역시 올 2월 처리실적이 전년동기대비 62.3%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클랜드항만 당국은 2004년 5개가 넘는 정기선사가 기항지를 변경해 오클랜드항을 미 서부의 첫 번째 기항지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는 로스앤젤레스항의 지속적인 적체와 오클랜드항의 우수한 시설 및 서비스 능력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타코마항은 지난 1월 피어스 카운티 컨테이너 터미널(PCCT)따라 올해 미국의 서부 항만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버그린이 운영하게 될 PCCT는 연간 처리능력이 120만TEU인데 이는 단일 터미널로는 미 서부항만 중 로스앤젤레스항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이다.

PCCT는 8,000TEU급 이상 초대형선의 기항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에버그린을 비롯한 케이라인, 양밍 등 주요 선사들의 서비스 변경과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워싱턴 주의 시애틀항도 금년 2월 처리실적이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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