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3 10:12
인천북항에 SK 유류돌핀시설 4만t급으로 보강
부이철거 대체용
인천북항의 SK 유류돌핀시설이 2만t(DWT)급에서 4만t급으로 보강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북항 개발계획에 따라 북항 전면에 위치한 기존 LG 4만DWT급 부이(BUOY)를 철거하고 대신 SK돌핀을 보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북항 개발계획에 INI스틸과 동국제강 고철부두 공사가 2006년 10월까지 완료되는 것으로 잡혀 있어 이에 따른 준설공사 착수를 위해 북항 전면의 LG 부이가 철거가 불가피하다.
인천청은 따라서 부이 철거에 대한 대체시설로 연안항에 위치한 2만t급·1선석, 2천t급·1선석, 4천t급·1선석등 SK(주) 인천물류센터 돌핀중 2만DWT급 계류돌핀을 4만DWT급으로 보강하고 LG와 공동사용할 계획.
이에 대한 공사는 총 8개월 소요될 예정이며 14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