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븐마운틴그룹이 후원하는 "해양문학 진흥의 밤"이 지난 23일 한리버랜드 여의도선착장 올림픽1호 선상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강과 바다,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되새기고 한국해양문학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1부 공식행사에서 해양문학인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후원회장인 임병석 회장의 격려사와 이번에 새로이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조정제 전 해양부장관의 답사가 있었다.
이어 열린 2부행사에서는 해양문학인들의 해양시낭송, 해양가요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피날레를 장식할 축하공연으로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씨의 해양민요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을 맡은 쎄븐마운틴그룹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이웃들을 계열사인 한리버랜드에 초청, 한강유람선탑승 및 식사와 여흥을 제공하는 "사랑의 유람선"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또 지난 17일 해운물류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쎄븐마운틴 프라이즈(Seven Mountain Prize)'를 제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바다사랑 음악회, 해양환경대상 후원 등 주로 바다와 관련된 문화행사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쎄븐마운틴 관계자는 "바다에 근간을 두어 그룹이 성장한 만큼 남들과는 차별화를 두어 바다,해양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이 많은 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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