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2 17:04
세계 주요선사, 인도 뭄바이에 BPO개설 잇달아
머스크씨랜드, 피엔오네들로이드, CP ships사에 이어 일본의 MOL사가 인도에 비즈니스업무 아웃소싱(BPO)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MOL은 뭄바이에 BPO 센터를 개설하고 현지 숙련인력 수천명을 고용해 서류작성 및 결산, 운임 및 운항스케줄 조정, 송장 작성등의 업무 등을 주로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뭄바이 센터에서는 인도 북서부는 물론 북미와 유럽, 중동 일부 지역과 관련된 업무를 아웃소싱할 예정이다.
MOL의 운영담당 책임자인 마이클 고는 자사가 향후 10년동안 선대확장과 신사업 영역 개척을 통해 세계 각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시스템과 업무처리절차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현지 채용인력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BPO센터를 통해 각지역의 일상적인 사무 지원업무를 통합.처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 질 뿐만아니라 현지 필요인력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MOL이 뭄바이에 BPO센터를 개설한 것은 중국 광저우에 이어 두번째 해외 아웃소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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