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9 10:37
NYK는 오는 2008년과 2009년 사이에 인도받을 수 있는 30만DWT급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을 3억 2천만 달러에 IHI Marine United 조선소에 발주했다고 KMI가 밝혔다.
이로써 NYK는 기존 신조 발주 10척을 포함해 모두 13척의 VLCC를 발주한 상태다.
이 같은 NYK의 대대적인 선박 발주는 자사의 VLCC 선대 비중을 늘리는 한편 최근의 환경 변화에따라 단일 선체 유조선을 이중선체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신조 발주된 10척은 금년에 5척, 2006년에 1척, 2007년에 4척이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NYK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05년 12월 이후 발주한 모든 VLCC 선박을 이중선체 구조로 건조하고 있다.
새로 주문하는 모든 선박은 해양오염사고에 의한 연료유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판과 연료 탱크 간격을 2미터 이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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