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12 09:58
NYK, VLCC 유조선 3척 추가로 신조발주
일본선사 NYK는 VLCC 유조선 3척을 추가로 신조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KMI에 따르면 NYK는 3억2천만달러규모의 30만DWT급 선박 3척을 신조 발주해 자사의 VLCC 유조선대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YK 대변인은 이번 신조계획은 자사의 VLCC 선대확장 및 단일선체 선박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새로 건조하는 선박은 모두 이중선체 구조로 선측외관과 연료유 탱크간 간격이 2미터이상이 되도록 해 유출위험과 선박이 손상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신조 발주하는 선박은 IHI Marine에서 건조된후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NYK가 보유하게 되는 유조선대는 기존에 발주한 VLCC급 10척을 포함해 모두 13척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가운데 IHI Marine에서 건조하고 있는 선박은 세척을 비롯 이번에 신조 발주되는 선박까지를 포함하면 NYK사의 대 IHI Marine에 대한 VLCC 발주 척수는 6척으로 증가하게 된다.
기존에 발주한 선박 10척은 2005년에 5척, 2006년에 1척, 2007년에 4척이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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