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4 09:43

캐나다, 수출대금 결제통화 다변화 필요

작년 원화가치 상승이라는 악재속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초로 25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의 대캐나다 수출도 전년대비 26%내외의 증가세를 기록 사상최고 수준인 46억달러 내외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달러화 약세정책 등으로 인한 급격한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업계에서는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내 수출업계에서는 미 달러화 중심의 결제방식에서 수출대금 결제통화의 다변화를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들의 미달러화에 대한 결제통화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화 등 주요 통화 수출지역의 경우 미 달러에서 벗어나 현지화 기준 대금결제방식으로의 전환이 적극 추천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상품인 자동차의 경우 대캐나다 수출시 캐나다화로 결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 달러화 가치하락에 따른 가변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오히려 지난해 캐나다화 강세로 채산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현지 판매법인을 보유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경우 수출결제통화를 캐나다화로 채택하고 있는데, 관련업계에 의하면 미 달러화 결제에 비해 달러의 환율변화 요인에 따른 종속적인 수출영업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영업활동이 가증하며 안정적인 현지시장 판매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 개별 국가별 시장여건 조사나 환율변동 추이분석, 국가별 수출가격 산정 등의 어려움은 있으나 캐나다화, 유로화, 엔화 등 국제적으로 통화가치가 안정된 국가로의 수출시에는 현재의 미달러화 위주의 결제방식 다변화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kotra는 밝혔다.

현재 한국과 거래중인 바이어에 의하면 한국기업들과의 거래시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인상 요구사례를 접할 경우 기존의 거래관계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주요 바이어들이 현지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지만 납품경쟁이 치열해 수입가격 인상보다 소매가격 인상이 어려워 딜러들이나 소매유통점 납품가 인상을 시도하기 어려운 입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캐나다화 등 주요 통화들도 국제경제여건과 맞물려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국내 수출업계에서는 국제적으로 통화가치가 안정된 국가로 수출시 중장기적인 환율추이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환차손 및 환차익에 대비함은 물론 안정적인 수출거래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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