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9 09:12
파키스탄 해상보안청과 제도적 협력관계 구축
인도 해안경비대는서아시아에서 들어오는 유조선으로 인한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유류오염 통제선박 3척을 구입하기로 결정했고 해양수산개발원이 전했다.
연안경비대 수레쉬 메타(Sures Mehta) 제독은 지난 주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록 최근에 일어나는 오염사고는 그 규모가 작지만 인도 항로의 경우 상당히 많은 유조선이 운항하고 있어 엄청난 환경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오염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방제 선박 3척을 발주해 2년 내에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 연안경비대는 또 이 지역의 오염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파키스탄의 해상보안청과 제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례적인 교류방안을 모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타 제독은 해양자원을 과도하게 개발하는 선박을 점검하고, 선령 25년이상인 인도 유조선의 운항을 금지시키기 위해서는 이 같은 선박이 입항하기 전에 선원과 선박에 비치돼 있는 각종 증명서를 검사할 수 있는 권한을 연안경비대에 부여하는 법률을 제정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인도의 경우 외국선박이 인도인도 합작투자를 가장해 어족자원을 체취하는 사계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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