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9 08:55
서울-인천공항 리무진 강북노선 8월 증설
한국도심공항터미널㈜(www.kcat.co.kr)은 현재 단일노선으로 운행중인 인천공항행 리무진 서울 강북지역 노선을 다음달부터 2개로 늘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봉구에서 출발, 노원구-성북구-강북구-중랑구-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현행 노선이 제1노선(노원구-성북구-김포공항-인천공항)과 제2노선(도봉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성동구-인천공항)으로 구분, 운영된다.
노선 신설로 그동안 직행 교통수단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강북구.성동구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갈 수 있게 됐으며, 도봉.성북.동대문구 주민들도 경유지가 확대돼 한층 편리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천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성동구가 50분∼1시간, 강북구의 경우 1시간10분∼1시간20분이다.
신설노선 요금은 1만2천원이며 26석짜리 리무진이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공항터미널측은 연말까지 1만원권 할인쿠폰을 발행, 쿠폰 구입고객에 한해 요금 을 2천원 할인해 준다. 문의☎ 한국도심공항터미널 강북지점 (02)3392-3524~6 (영종도=연합뉴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