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5 16:56

삼성중공업, 선박사고도 '찾아가는 서비스'

삼성중공업이 하자보증 기간이 만료된 선박의 해상 사고 현장에 기술진을 파견해 고장부위를 점검하고 수리방안을 제시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7일 오전 부산앞바다에서 현대상선 소속 컨테이너선박과 이스라엘 국적의 컨테이너선박이 충돌한 사고 현장에 기술진을 파견해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고가 난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은 지난 2001년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선박이었으나 지난 2002년으로 하자보증 기간이 만료된 상황이었다.

삼성중공업은 사고가 선박의 기능이나 품질로 인한 것이 아니라 운항중 발생한 것이어서 자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지만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설계와 생산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로 기술진을 구성해 현장에 보냈다.

기술진은 사고 선박에 승선해 상태를 점검한 뒤 복구용 강재 소요물량과 기간 등을 산정하고 수리방법을 제시하는 등 각종 기술지원을 제공했으며 이로 인해 최근 선주회사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기도 했다.

삼성중공업은 또 지난 주말 중국 광저우(廣州) 인근에서 발생한 유조선 충돌사고에 대해서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했으며 사고 선박의 수리 조선소 입항에 맞춰 기술진을 현지로 급파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선박의 하자보증기간인 1년이 지난 뒤에도 선박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각종 기술 조언과 자료 제공 및 무료 선박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어디든지 먼저 찾아가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추가 수주가 발생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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