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1 09:11
양사 1일 공식 합병, ‘판알피나국제항운(주)’ 탄생
신임회장에 국제항운 김유석 대표 선임
1일 판일피나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항공화물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국제항운주식회사(IAF)와 합병하게 됐다고 밝혔다.
15년간의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판알피나코리아와 국제항운주식회사(IAF)는 두 회사가 유발하는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두 회사의 사업 영역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날부로 공식 합병하게 된 양사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사업영역의 확대를 반영한 ‘판알피나국제항운(주)’(PANALPINA IAF(Korea) Ltd.)로 변경하게 된다.
판알피나국제항운(주)은 180여명의 직원 수와 한국 전역에 걸쳐 7개의 지점 및 사무소를 보유하게 돼 국내 운송ㆍ물류업계에서 5위권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 예상된다.
합병에 따라 판알피나는 기존 국제항운(지난해 총매출실적 340억)이 보유한 국내 네트워크와 고객들에게 그 동안 쌓아온 신뢰, 기타 사업 노하우를 얻게 되고, 판알피나의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주요 산업 범주의 하나인 하이테크 산업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고객 솔루션을 제공 하게 된다.
판알피나국제항운의 회장엔 국제항운 사장인 김유석씨가 선임됐다.
합병협상과 관련 판알피나의 아태지역 CEO인 라스 올라 거나슨(Lars-Ola Gunnarsson)씨는 “한국시장이 아태 지역 성장의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다. 그래서 한국시장을 겨냥해 판알피나가 자리잡을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을 얻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고객들이 세계시장에 좀 더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객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을 것 이다"고 시너지효과측면을 강조했다.
판알피나코리아의 사장 피터 지글러(Peter Ziegler)씨도 “판알피나와 국제항운은 서로에게 최상의 파트너임을 확신하며, 이는 십여년간 지속해온 서로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로 인한 결실이다” 라고 말했다.
합병이후 회사의 회장이 되는 국제항운 대표이사 김유석씨는 “이번 사업합병이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게 되며, 공식합병 후에도 고객사와 주주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04년 10월 2일부로 새로이 거듭날 판알피나국제항운(주)의 본사는 서울에 위치한 국제항운의 현재 본사 사옥으로 이전하게 된다.
<판알피나 그룹>
세계적인 다국적 운송 및 물류 서비스 그룹인 판알피나는 업계의 선도기업 중 하나로 대륙간 항공화물수송(airfreight)과 해양운송(seafreight)위탁화물과 관련된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SCM)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회사이다.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최첨단 IT 시스템으로 판알피나는 국제적으로 통합 된 도어 투 도어 운송 솔루션을 각각의 고객의 욕구를 차별화 시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판알피나 그룹은 74개국에 480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의 62개국에서는 운송 에이전트들과도 함께 협력하여 전세계적으로는 약12,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관련정보 : www.panalpina.com 참조
<국제항운(주)>
국제항운주식회사는1971년에 설립되었고 본사는 서울에 있다. 국내에는 총 7개의 지점ㆍ사무소가 있다.
국제항운은 종합 물류 서비스 및 항공ㆍ해양 화물운송의 국내 선두 주자로 30여년 이상의 폭넓은 전문성을 축척해왔다. WACO(World Air Cargo Organization)의 공식회원사로 전세계의 파트너들과 친밀한 관계를 쌓아왔다.
관련정보 : www.iafkukje.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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