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4 09:53
(서울=연합뉴스) = 교통안전공단은 대형교통사고(2명이상 사망사고)를 일으켰거나 교통사고를 자주 낸 전국 352개 운수업체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건설교통부가 24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번 진단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진단전문요원들이 교통안전관련분야 교수, 교통사고 분석사, 자동차 전문가 등과 함께 진단반을 편성, 대상 업체를 방문해 운전자.차량.운행관리 등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차량의 운행기록지분석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전예방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진단대상업체는 택시 184개사, 시내버스 79개사, 시외버스 10개사, 고속버스 6개사, 전세버스 13개사, 화물 56개사, 건설기계 1개사, 삭도.궤도 3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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