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2 16:07
아시아나항공의 부산화물지점이 정식으로 출범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찬법)은 아시아나항공 부산국제지점 산하 화물 파트로 운영되고 있던 조직을 확대 개편해 금년 6월 29일부터부터 부산화물지점을 개설하고 별도의 지점으로 독립 운영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지점 개설은 한국지역에서 서울화물지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것으로 부산/영남지역의 항공물류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고객에 대한 서비스 확대라는 측면이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항공 관계자는 “부산/영남지역에서 출하되는 연 18만톤에 이르는 항공 수출 화물 물량의 원활한 수송을 통해 고객의 시간가치 극대화와 물류산업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의 부산화물지점 개설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부산롯데호텔 샤롯데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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