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8 14:11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 있었던 한-태국간 항공회담에서 증편에 합의한 한-태국간 여객편 주7회를 항공사 신청대로 아시아나에 주4회, 대한항공에 주3회를 배분, 양국간 특히 지방공항과 방콕간 수요에 적극 대처하도록 했다.
현재 한-태국간에는 대한항공이 여객 주19회 및 화물 주5회, 아시아나가 여객 주13회 및 화물 주1회를 운항중이나, 이번 배분으로 여객편의 경우 대한항공 주27회(화물편 주5회 여객으로 변경), 아시아나는 주19회 운항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화물편은 자유화로 지정, 항공사가 수요를 감안 자율적으로 운항횟수를 정하여 운항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항공사에서는 인천-푸켓간 신규노선을 취항하고, 부산, 대구 등 지방공항과 방콕간 운항중인 기존노선을 증편할 계획이어서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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