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5 11:38
로테르담 항만청, 여의도에 로테르담 항만 대표부 개설
로테르담 항만청이 5월 1일 여의도 LG 애클라트 빌딩 2층에 주한 로테르담 항만 대표부를 오픈하고 이 대표부 대표로 박형순씨를 지명했다.
박형순 대표는 26년간 한진해운 근무 중 15년을 유럽의 주요 항만도시에서 근무했으며, 두 차례에 걸쳐 10년간 로테르담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로테르담통이다.
로테르담 항만청은 박대표가 로테르담항과 유럽 각 항구에서 쌓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국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테르담 항은 지난해 15만척의 선박과 3억3천만 톤의 화물을 취급한 유럽의 관문이자 유럽 진출의 전진 기지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로테르담 항만청은 그 기능을 고객 중심으로 더욱 강화하고, 현재 시장 점유율을 유지, 확대하기 위해 그 영업 조직을 재정비했다. 특히 해외 영업망을 확충해 항만 경쟁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국내로선 유럽 진출의 중심항으로 특히 컨테이너와 자동차 등의 잡화 수출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한, 중, 일 동북아 3국과 서유럽간 수출입 화물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그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 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락처 : 02-780-1824(박형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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