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7 13:06
(방콕=연합뉴스)= 대한항공은 26일 저녁 방콕에서 태국 불우아동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여성 5인조 그룹 베이비 복스 초청 공연을 가졌다.
대한항공의 홍보 대사로 활동중인 베이비 복스는 이날 저녁 8시30분(한국시간 밤 10시30분) 방콕의 `컬러 프레임 스튜디오'에서 미니 콘서트를 갖고 태국 팬들에게 히트곡과 함께 현란한 율동을 선사했다.이날 공연장에는 태국의 베이비 복스 팬클럽 회원 등 4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대한항공은 공연과 함께 베이비 복스 애장품 경매 행사도 열어 수익금 전액을 `태국 정신지체장애 어린이의 집'에 전달키로 했다.
이날 베이비 복스 공연에는 한국 교민 가족 외에 태국 항공청과 관광청,여행업계 대표 및 취재진도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항공 방콕 지점(지점장 문용천)은 태국 국민과 한국 교민들의 깊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한류 스타'가 함께 하는 문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 양국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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