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16 10:13
장개석 국제공항내에 복합단지 건설중
대만은 타이뻬이시 근교의 장개석 국제공항내에 항공화물과 자유무역지역의 복합단지를 건설중이라고 KMI는 밝혔다.
이 항공화물터미널의 규모는 100에이커에 달하느데, Far Glory Cargo Terminal사와 정부간의 BOT(Built-Operate-Transfer) 합작으로 건설되고 있다.
이 복합단지는 배송 및 물류센터와 터미널이외에 오피스빌딩과 부가가치 생산시설을 갖추는 자유무역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다.
대만정부는 동아시아지역 운영 및 환적센터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건설중인 이 항공화물 자유무역지역은 제 1단계 사업이다.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해 화물처리절차를 크게 간소화함으로써 전세계 어느 곳에도 2일이내에 화물이 도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자유무역지역의 건설에는 213억 대만달러(6억4천만달러)가 소요될 계획이며 주로 다국적 기업들이 유치대상이다.
아울러 이 자유무역지역은 비즈니스맨들에 대해 비자없이 출입국을 허용하고 동시에 외국자본의 유출입에 대해서도 통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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