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26 17:40

현대택배, 고로쇠 수액 특급배송작전 돌입

제품신선도 위해 당일 급배송체제 구축 및 냉장차량 산지 집중 배치


현대택배(대표 김병훈)가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시즌을 맞아 당일 배송체제를 구축하는 등 제품의 신선배송을 위해 특급배송작전에 돌입했다.
고로쇠 수액은 2월중순부터 채취를 시작해 약 한달간 집중적으로 물량이 발생하는 품목으로, 택배배송시 신선배송이 최우선시 되고 있다.
현대택배는 고로쇠 채취기간동안 각 지점별로 배송전담반을 운영하고 제품의 생산지와 배송지간의 물류망을 직접 연결하여 당일 집하·당일 배송의 최단 물류망을 구축하여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냉장택배차량을 산지에 집중배치하여 배송 초기단계에서부터 신선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선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현대택배 순천지점의 경우 관할 지리산 및 백운산 등지에서 출하되는 고뢰쇠물량은 하루평균 700여통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으며, 출하가 절정에 이르는 다음달 초순에는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고로쇠수액은 수령즉시 바로 냉장보관하는게 좋다”며 “수신인 사정으로 인하여 제품을 반송할 경우, 회수되는 과정에서 제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반송보다는 택배 발송처에 문의후 안내에 따라 처리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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