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9 13:39
설 연휴기간중(1월 20일~25일)에도 컨테이너 전용화물 취급부두를 비롯한 대부분의 항만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기간중 항만운영계획’을 수립해 항만을 통한 수출입화물의 안정적 수송지원과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광양항 등 대부분의 항만에서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부두는 설날 당일(1월 22일)만 휴무하고 유류, 원료 등을 취급하는 부두의 경우에는 연휴기간중은 물론 설날 당일에도 24시간 운영된다.
해양부는 이번 연휴기간중 각 항만마다 특별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항운노조, 하역회사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원활한 하역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항만운영정보망 및 항만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선박입출항과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중 발생 가능한 테러활동과 해상을 통한 밀입국자 감시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물 위해 요소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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