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12 09:24
<새해새소망>(주)맥스피드 부산지점 김호연 차장
2004년 갑신년 첫날...
뜨겁게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힘과 희망을 안고 새해는 찬란하게 밝았습니다.
2003년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뜻깊은 언어는 해가 바뀐다 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곁에서 희망과 용기를 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경제는 갈대처럼 힘없이 흔들리고 있지만, 깊은 뿌리에 힘입어 우리는 다시 굳건하고 단단한 나무로 설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꿈’, ‘희망’ 등을 잊지 않고 2004년엔 어려움을 극복하는 항만인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제가 항만에 종사한지도 벌써 강산이 두번 바뀌어 갑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볼 때 우리 항만의 일들은 저에게 너무나 신나고 재미있는 일 들이었던것 같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주는 곳, 어쩌면 행운의 일터죠. 지금도 물론 너무 재미있고, 좋아요.
어느덧 부산의 중앙동은 저의 제 2의 고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젠 부산해운업계의 사람들은 저의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부산에서 여성이 일을 가진다는 것이 조금은 어색한 즈음에 선발 주자로서, 직업여성의 자리를 꿈꾸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주)맥스피드의 사장님 두분께서 여성에 대한 편견 없이 남자직원과 같이 대해주셨고, 부산 소장님 또한 그러하셨습니다.
덕분에 저는 더욱 감사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게 된 것이 지금의 제 자리에 온 것 같습니다.
저의 철학은 “언제 어디서든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입니다.
첫째, 늘 밝고 긍정적인 마음, 웃는 얼굴. 둘째, 오늘을 계획하고 그일을 남보다 30분 먼저 시작하자. 셋째, 안되면 되게하라. 불가능은 없다.
앞으로도 이런 철학으로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보람과 즐거움은 따라오더라구요.
저에게 일터를 주시는 사장님 이하 맥스피드 직원여러분 사랑합니다!
항만인 여러분! ‘꿈’ 은 우리에게 언제나 설레는 기쁨과 희망을 주지요.
어떤 꿈이든 잃지 마시고, 2004년엔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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