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08 09:00
페덱스 코리아가 한국과 외국을 잇는 항공 노선을 7대 증편운항한다.
페덱스 코리아(대표이사 : 데이빗 카든, www.fedex.com/kr)가 지난 6일부로 기존 13대에서 7대의 항공기를 추가 투입해 총 20대의 항공기를 운항하며 화물접수시간도 2시간 연장해 물동량 증가효과를 기대한다는 뜻을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페덱스 코리아의 이번 접수시간 연장 및 운항 수송기수 증편은 올해 들어선 아시아 국가들 중 우리나라에 처음이다.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기종은 7대 전량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A-310 기종으로 기존 한국에 편성된 MD-11기종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물량 수송이 가능하다.
서비스 개선이 이뤄지면 기존보다 2시간 늦은 3시까지 운송물 픽업예약을 할 수 있고 4시까지 화물 픽업이 이뤄진다. 만약 동교동에 있는 페덱스 센터까지 갈 경우에는 오후 5시까지, 인천공항 페덱스 센터로 직접 갈 경우에는 오후 7시까지 접수하면 당일 선적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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