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20 10:24
(뉴델리 AP.AFP=연합뉴스) 인도와 파키스탄은 내년 1월15일부터 양국간 철도운행을 재개하기로 19일 합의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2년전부터 운행이 중단된 파키스탄의 라호르와 인도 국경도시 아타리를 연결하는 삼지하우타 급행열차를 일주일에 두차례씩 운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국은 화물열차의 운행도 재개하기로 했다.
삼지하우타노선은 양국을 전쟁 일보직전까지 몰고갔던 2001년12월13일 인도의회 공격사건의 여파로 2002년1월1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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