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6 20:06
호주행 휴대폰 수출의 폭발적 증가로
대한항공은 지난달 27일부터 시드니행 정기편 화물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시드니행 화물편은 지난 2002년 5월 만성적인 수요 부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됐으나, 최근 호주행 휴대폰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시드니행 화물편 재취항으로, 그동안 여객기 화물칸으로 제한된 서비스만 이용할 수 밖에 없던 고객들에게 보다 여유있는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대형/중량 화물 등 수송 품목에 대한 제한이 적어져 대양주 지역으로의 화물수송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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