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4 15:23
12월 중순 아르헨티나 출발
세나토라인이 남미~북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
독일 선사인 세나토라인은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MSC의 선복을 슬롯차터(선복일부용선)해 12월중순부터 아르헨티나 출발을 시작으로 남미~북유럽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나토라인의 영업책임자인 빌프리트 자이페르트씨는 “남미서비스에서 우리 위치와 활동이 좀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업그레이드된 아르헨티나 서비스는 기존서비스에서 한층더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르헨티나 경제는 최근 몇년간의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경기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그에 따른 남미시장에서의 선복추가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서비스 기항지는 틸버리, 함부르크, 브레머하벤, 로테르담, 앤트워프, 르하브르, 리오데자네이로, 산토스, 파라나과, 이탈리아, 리오그란데, 부에노스아이레스, 몬테비데오 등이다.
한편 세나토라인이 MSC의 선복을 임차한 것은 지난 2001년 동/남아프리카서비스 이후 두번째로 장기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증설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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