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8 12:30
복합운송협회가 국제복합운송업협회(FIATA)에 납부하는 정회원 연회비가 인하됐다.
복운협은 최근 연 3만5백CHF(스위스프랑)씩 FIATA측에 납부하던 연회비를 1만3천CHF로 인하해 납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FIATA는 각국의 UN분담금 및 회원수 등을 감안해 각국협회(정회원)가 납부하는 연회비를 카테고리 1∼10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한국복합운송협회(KIFFA)의 경우 지난해부터 카테고리 8그룹에 속해 30,500CHF의 연회비를 부담해왔다.
이에 대해 협회는 2003년도 KIFFA예산의 대폭 축소 등 제반 국내외 여건의 악화로 카테고리 8의 연회비 부담이 너무 과중하다며 이의 분류를 하향조정 요청해 줄 것을 FIATA측에 건의, 이것이 받아들여져 Category 5(13,000CHF)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회는 연1,5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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