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03 13:26
(서울=연합뉴스) 대한항공은 3일 한국IBM, 한진정보통신과 각각 1천400억원, 1천100억원 규모의 국내.외 통신망 및 네트워크 데이터망 관리ㆍ운영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향후 10년동안 전 세계 대한항공 영업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망을 위탁, 관리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계약으로 정보.기술(IT)서비스 전문업체의 선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받게 돼 급변하는 IT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항공서비스 부문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기업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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