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8 14:52
10월까지 실적, 작년 전체실적 넘어서
상해항의 10월까지 처리실적이 이미 지난해 처리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산업부는 지난달 14일까지 상해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861만TEU로 지난해 전체실적을 넘어섬으로써 세계3위 컨테이너항만의 위치가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로이즈리스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산업부는 상해항의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이달 28일까지 1,000만TEU를 돌파할 것이며, 연말까지 1,100만TEU를 처리해 세계3위 항만인 부산항의 처리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본토의 선두항만인 상해항은 상반기에만 520만TEU를 처리해 전년동기대비 35%의 성장률을 보였다. 상해항은 현재 이론적 능력을 크게 넘어선 처리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해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양산에 52선석의 대규모 항만건설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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