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9 17:30
중국 파트너 수배…이달말께 윤곽잡힐 듯
한중간 SEA&AIR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국보해운이 중국 현지 특송서비스 사업을 통해 중국내 운송부문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보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계열사인 국보물류에서 추진중인 이 신규사업은 중국 전지역을 커버하는 소화물특송분야가 될 것이며, 특송부문 면허와 관련된 사항은 중국내 파트너와의 제휴를 통해 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현재 60%정도의 사업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지 파트너 수배 및 사업성 조사차 중국에 직원이 나가 있는 상태”라며 “관계자 중심으로 회의를 거쳐 가능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계속 하고 있어 이달말쯤 그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보해운은 지난 5월 한일합작 운송회사 ‘MFL’을 설립해 일본 수입화물에 대한 부산항 환적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운송부문에 대한 외국진출을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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