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8 14:44

일어나자, IT코리아!

기업들 M-Logistics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새로운 환경을 위한 새 대안 유비퀴터스

인터넷이 활성화된 지는 불과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은 10년이 되지 않은 짧은 역사 동안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인터넷은 크나큰 발전을 거듭해 e-mail, 인터넷 쇼핑몰, VOD 등 첨단기술로 우리의 삶을 윤택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즐거움 넘치게 해 주고 있다.
한국은 그간 “Cyber-Korea 21"이라는 국가정보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E-Korea 비전 2006”구상을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IT 강국으로의 위상을 확보했다.
그러나 현재 강력한 IT 국가 미국, 그리고 미국의 아성을 무너뜨리려는 일본, 그리고 새로운 강호 인도 등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여러 세계적 IT강국들은 세계 경제의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새 대안으로 유비퀴터스Ubiquitous가 제시된 것이다. 이 유비퀴터스를 위해 선진국에서는 산·학·연·관이 합심해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관련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우리도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서 앞으로 다가올 유비퀴터스에 관해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거래학회·한국전산원이 공동 주관한 “U-Korea를 위한 전자거래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9월 4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렸다.
전경련 회관 회의실을 가득 메운 인파는 전자상거래에 관한 많은 학계와 실무자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단국대학교 오재인 교수의 “Business at Ubiquitous”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첫 순서인 Tutorial은 시작됐다.
뒤이어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E-business학과 김덕현교수의 "E-business 연구/응용의 정체성에 대한 검토“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김 교수의 발표에 의하면 E-business의 정의는 너무나도 다양하다. WTO에서는 “전자적 매체를 이용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 광고, 판매 및 유통행위”라고 정의했고, OECD에서는 “컴퓨터나 다른 전자적 매체를 통해 개방형 네트워크 상에서 이뤄지는 상거래 행위”라 했으며, UN/ CEFACT에서는 “기업, 정부, 소비자가 참여주체가 되서 (제품/서비스의)공급자, 구매자, 정부기관 및 기타 협력업체 간에 전자적 수단을 통해 구조화 또는 비구조화된 업무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라 정의했다.
김 교수는 또한 발표 중간에 E-business는 종합적인 연구 노력이 필요한 시급한 분야로써 이 분야는 ▲ 새로운 현상으로서 정확히 이해되어야 ▲ 새로운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 새로운 환경과 기술을 이용한 기회창출이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성 있는 연구와 타 학문 분야의 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뒤이어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현규 연구원의 “시멘틱 웹 기술 및 지능형 e-business 기술 동향”에 관한 발표와 연세대학교 임춘성 교수의 “기업정보화와 기업투명성”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한국전자거래학회 반순홍 회장의 개회사,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의 축사, 한국전산원 사삼영 원장의 기념사를 뒤로 하고 오전 중에는 3편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3편의 초청 강연 중 ETRI 이성국 정보화기술연구소장의 “유비퀴터스 IT혁명과 우리의 대응책”에 관한 발표와 SK텔레콤 임규관 상무의 “Ubiquitous & Convergence Perspective"에 관한 발표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

유비퀴터스, IT REVOLUTION!

유비퀴터스 세계의 기본 개념은 ▲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간단/편리/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 초소형 컴퓨터가 모든 사물과 공간에 파고들어, 서로 통신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사회로 정의될 수 있다.
이 유비퀴터스가 발명된 것은 바로 Xerox-Palo Alto Research Center의 “쉬운 컴퓨터 연구”에서 Ubiquitous 컴퓨팅 용어가 Mark Weiser에 의해 1988년 작성된 것이다. 그리고 수 많은 컴퓨터가 결코 사용자를 귀찮게 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조용히 자신을 이용해 주기를 기다리는 이상적인 컴퓨팅 환경을 “Ubiquitous Computing"으로 상정하게 된다.
Mark Weiser에 의하면 유비퀴터스는 가상공간을 현실공간에 심어넣는 것이다. 이는 가상현실이 현실공간을 가상공간에 심어넣는 것과는 확연히 대비된다.
현재 컴퓨터는 컴퓨터 진화의 3단계 물결을 타고 진화·발전하고 있다. 제1의 물결은 에니악 등의 거대하고 고가의 컴퓨터 한대를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했다. 하지만 제2의 물결에서는 PC의 보급으로 사람들은 한 사람당 한대씩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3의 물결, 바로 유비퀴터스 사회에서는 여러 장소에 놓여있는 컴퓨터를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자각이 없는 상태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유비퀴터스의 IT혁명으로 인해 통신 패러다임은 재구성된다.
향후 “차세대 정보통신망(UBWN : Ubiquitous, Broadband, Wireless Network)"에 접속하는 어플라이언스는 수백 또는 수천억개에 달할 것이다.
P2P, 즉 “사람 대 사람”의 통신에서 이제는 P2M, 즉 “사람 대 기계”, 내지는 M2M, 즉 “기계 대 기계” 등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또한 각종 센서 및 스마트 태그 등이 사물에 스며듦으로써 이뤄지는 “사물의 지능화”와 “공간 지능화”가 진전될 것이다.
이러한 IT의 혁명 유비퀴터스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5가지 조건, 정확히 말하면 “5 any"가 실현되야 한다.
그는 Anytime, Anywhere, Anyservice, Anydevice, 그리고 Anynetwork이다.
즉 ‘생생한 실시간에, 유비퀴터스 환경/공간/장소 어느 곳에서, 유비퀴터스 어플라이언스를, 네트워크를 통해’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초 사이버 스페이스, 유비퀴터스를 실현하는 기본구도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로는 임베디드형 유비퀴터스이다. 이는 그야말로 “어디에든” 컴퓨터를 설치해 둔다는 뜻이다. 두 번째로는 “어디에서든”컴퓨터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휴대형 컴퓨터이다. 이 두 개의 컴퓨터가 주가 되서 “도구”가 아닌 “환경”이 되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사용자의 인식 전환이다. 우선 유비퀴터스는 일상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착용단말과 생체이식으로 사람의 몸에 삽입되는 방식에 대한 거부감을 사람은 이겨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행동에 거부권을 가지게 될 지도 모르는 이 유비퀴터스가 인간의 생활을 위해 과연 현명하게 통제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의 타켓이다.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유비퀴터스의 기술화를 위해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예로는 미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정보처리기술국(IPTO)을 중심으로 유비퀴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이다. 또한 현재 버클리 대학에서 진행중인 스마트 더스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스마트 더스트란 것은 1㎣크기의 실리콘 모트(Silicon mote)라는 입방체 안에 완전히 자율적인 센싱(Autonomous Sensing)과 통신 플랫폼(Communication Platforms)능력을 갖춘 보이지 않는 컴퓨팅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스마트 더스트의 역할은 무인 비행물체나 대포 등의 방위용 네트워크에 배치, 회전기계의 수명감시, 새나 곤충의 움직임 추적 등 여러 가지 용도에 쓰여지게 된다.

프로젝트의 연도

그 외 Project Oxygen이라고 하는 MIT Computer Science Lab의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한 것이다. 이는 그야말로 ‘산소같이’컴퓨터가 흔한 것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하고자 하는 컨셉트이다. 특별한 지식을 요구하지도 않고 언제 어디서나 목적에 맞는 컴퓨터 이용을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에서도 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1년 유럽연합의 정보화사회기술계획(IST)의 일환으로 “사라지는 컴퓨팅(Disappearing computing)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유비퀴터스 컴퓨팅에 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사라지는 컴퓨팅”이란 정보기술을 일상사물 및 환경 속에 보이지 않게 통합하여 컴퓨터 존재를 의식하지 않도록 인간의 생활을 지원 및 개선하는 존재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Smart-Its Project"이다.
수행기관은 스위스의 ETH, 독일의 TecO, 핀란드의 VTT, 스웨덴의 Interactive Institute이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일상사물의 지능화”와 “지능화된 사물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일례로 일반 머크컵에 Smart-Its를 탑재한 경우 컵의 이동경로 및 사용자정보와 컵 내용물의 온도 및 상태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것이다.이는 이미 “Mediacup"이라는 타이틀로 독일 TecO사에서 개발중이다.
그 외에도 여행 중 길을 잃을 때, 길 안내 도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입을 수 있는 컴퓨터 2 Wear 프로젝트, 센서와 위치기반장치가 내장된 전자학습교재인 Paper ++프로젝트 등 여러 가지가 준비중이다.
새로운 강적 일본, 1984년 도쿄대 사카무라 켄 교수 중심으로 지능형 지역분산형 시스템 추구의 TRON 프로젝트가 제안됐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수반이 된 IT전략본부가 새로운 “E-Japan"을 구상중이다.
일본은 현재 정부와 기업이 별도의 조직으로 유비퀴터스 담당부서를 만들었다. 정부에서는총무성, 내각부, 문부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에서 추진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Fuji Xerox, Fujitsu, Mitsubishi등의 여러 기업에서 추진중이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 유비퀴터스는 IT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유비퀴터스는 ‘어디서나’, ‘무엇이든’, ‘언제나’연결되는 특징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시킨다.
또한 ▲ 공간을 과학화·상품화 하고 ▲ 정교한 콩시어주 서비스의 가능 ▲ 쾌적하고 안전한 U-도시 공간의 구축 ▲ 차세대 전쟁의 유리한 고지 점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Ubiquitous Korea를 위해 한국은 여러 가지 발전방안을 수립했다.
그를 위해 마련된 “그랜드 도전전략”은 총 4가지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는 유비퀴터스 정보사회의 하부구조로서 통합-융합망, 전자태크 인프라 구축이다. 이를 위해서는 RFID태그의 규격 표준화 등 전자태그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수 있다.
그에 곁들여 차세대유무선통합망·IPv6·초소형칩/센서 인프라·차세대 웹기술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사물과 공간의 지능화·정보화를 위한 대규모 분산 초소형 칩&센서 정보처리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전략은 U-단말·U-카드·U-키오스키 등의 U-어플라이언스와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공공, 기업, 개인 등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전략은 국가사회시스템의 U-시스템으로 전략적 개조를 꿈꾸는 것이다. KUN과 U-플랫폼을 활용, 정부, 기업, 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재고하기 위한 국가시스템 개조 프로젝트다. 현재 한국은 행정, 교육, 복지, 환경, 교통 등에서 수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UN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전략은 전략적 추진체제와 사회과학적인 대응이다. 청와대를 비롯,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과 공기업 등에서 U-Korea의 추진체제를 정비하는 게 요구된다.
그를 통해 유비퀴터스 IT R&D획득을 위한 범국가 차원의 공조체제가 구축되야 하는 것이다.
지난 1세기 동안 세계의 IT패러다임은 양적생산, 일극집중, 물질경제, 국가전략에서 질적생활, 다극분산, 정보경제, 세계전략으로 변화됐다. 또한 바벨탑이 그랬듯 현재 표준화는 체계적이지 못하다. IT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표준화 작업과 기술의 혁신이 요구될 것이다.
Ubiquitous & Convergence Perspective

인류의 4대 혁명을 꼽자면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그리고 Ubiquitous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Ubiquitous는 각종 사물에 컴퓨팅 및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되고 자율신경망을 형성,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서비스가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공되는 것이다.
Ubiquitous 환경을 형성키 위해 요구되는 것은 Convergence의 고도화다.
Convergence를 주도하는 4가지의 동인은 기술, 고객, 규제, 기업이다. 이 4가지는 기업경영에 새로운 패턴을 부여할 수 있는 존재이다. 기술은 Convergence를 가능하게 만드는 도우미이자 영역이다. 또한 서비스, 시장, 그리고 산업수준으로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존재이다. 고객은 Convergence를 받아들일 수 있는 시장이자 수요이다. 또한 Convergence를 평가하는 평가자Evaluator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규제는 Convergence를 촉발시키는 방아쇠이자, 통제할 수 있는 통제자이다. 또한 경제 외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촉매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 그 중에서도 기업의 전략은 Convergence를 발생시킬 수 있는 기업 외적인 요인이자, Convergence의 방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음성/데이터, 유선/무선, 방송/통신 등의 다양한 통합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했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크의 광대역화가 진행되고 새로운 네트워크의 유형이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고객 요구의 고도화 및 수용도 증대는 새로운 Convergence Service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정부차원의 규제완화 및 지원정책은 Convergence를 가속화시키게 된다.
이 결과로서 당 발표에서 제시된 것은 바로 SK텔레콤의 3가지 대표적 부가 서비스였다.
현재 SK 텔레콤의 경우 방송, 유통, 금융을 통합하는 Mobile Convergence Environment를 구현하고 있다. 방송, 즉 Media 분야에서는 June을 대표 주자로 유통 분야에서는 Nate 쇼핑, 그리고 금융분야에서는 Moneta가 새로운 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June은 VOD와 MOD를 서비스하고 있다.
Nate는 현재 Order위주의 서비스를 실현 중이고, Moneta는 교통카드, 크레딧 카드, 전자화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이 모네타, 쥰, 네이트 쇼핑의 서비스는 선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했던 E-Business의 한계를 극복한 그야말로 “M-Business"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경쟁사와의 차별성과 비즈니스의 빠른 결정과 비용절감 등을 위해서라도 혁신적이고 적절한 조치이다.
현재 대표적인 이와 관련된 예로는 한국전력에서 검침의 자동화로 첫 출범을 이룬 Wireless Telemetry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유선전송체제와 One-way Communication, 그리고 단지 미터기 판독만으로 이뤄진 서비스는 유-무선의 통합된 전송체계, Two-way Communication, 그리고 모니터링, 조정, 분석을 맡게 되는 멀티플 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홈 네트워크를 위한 Nate Homecare서비스이다.
CDMA Module이 내장된 댁내 제어기를 통한 출입현황/개폐관리, 가스누출 경보 및 제어를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홈 네트워크는 바로 ‘Ubiquitous'의 핵심이다.
사용자는 이동전화를 이용해 댁내 상태 확인 및 제어를 행할 수 있게 된다. 현관 Door의 개폐 및 출입현황 통보, 개스 밸브의 점검, 조명상태의 On/Off제어 등을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일반 가정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정부기관과 일반 기업체에도 얼마든지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경찰청에서도 준비되고 있는 “M-Police"가 바로 그 예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PDA 및 H/S를 활용한 모바일 교통경찰 서비스의 도입과 운용을 의미한다. 그를 통해 교통경찰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교통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국민안전과 편익을 증진하는 모바일 경찰 구현’을 위한 것이다.
기업체의 예로는 M-Logistics가 될 수 있다. Quick Service에 일례로 적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PDA를 이용 실시간 주문조회 및 선택, 위치추적 및 업무조회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Quick 서비스 영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 현장영업의 강화라는 측면을 노릴 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서비스 사업자와 실무자 양편에게 획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사업자를 위해서는 수익률 상승, 콜센터 운영경비 및 공차율 감소, 업무 효율성 증대라는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고, 실무자, 즉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는 배차의 신뢰성과 통신비 절감, 유류비 및 시간절감 등의 효과를 노리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맺으며...

세계의 IT는 굉장히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학자들이 대략적으로 예상하고 있는 유비퀴터스의 도래시점인 2020년보다도 유비퀴터스 세상은 더 일찍 도래할 수도 있다.
유비퀴터스를 처음 주창한 Mark Weiser도 예상 못했던 긴급하고 획기적인 변화가 현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단지 간편한 이동수단으로만 여겨지던 핸드폰이 대중화된지 아직 10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급격한 발전으로 VOD, MOD등의 서비스, 전자화폐 등의 최첨단 기능을 수행하게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그리고 동전보다도 작은 칩이 첩보기능을 수행하게 될 기능을 탑재했을지 누가 알았겠는가? 이렇듯 현재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마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 현재 이 세계 어디에선가에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던 수 많은 기자재들이 개발되고 실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수 많은 기술들은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 줄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수고를 끼치지 않아도 되는 홈 케어 서비스등 여러 서비스들의 청사진이 그를 확실하게 해 준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가지게 됐을 때 이를 현명하게 컨트롤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기자의 머릿속을 문득 스쳤다.
단지 기술의 발달에만 몰두한 나머지 나머지 점을 간과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말이다.
현명하게 발전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성숙하고 현명한 의식수준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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